반 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TF(Technical Facilitator)들과의 고생한게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다소 힘든 준비 시간에 피로를 한 번에 풀어버리는 아이들과의 시간은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졸업 학기이기 때문에 다른 쪽에 신경을 쓰지 않고 취업 준비에 전념하려고 했지만, 아이들과의 시간이 즐거워 다음 학기에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TF로서 많은 일을 맡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였기에 다음 TF 에게 인수인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활동에도 열심히 하는 TF가 되겠습니다.

 

 

 

 

  판게아 프로젝트에서 TF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TF는 프로젝트에서 컴퓨터나 전자 기기에 관련해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을 돕습니다. 그리고 비스켓 에니메이션 제작 기간에는 아이들에게 비스켓 제작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1 대 1로 제작 지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상 캠 기간에는 화상캠 설치 및 활동 기간간에 관리를 책임졌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굉장히 이상적입니다. 아이들을 세계를 하나로 느끼도록 하고 다른 나라 사람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활동 역시 목표에 도달하기위해 노력을 하고 커리큘럼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많은 점에 만족을 하지만 목표에 맡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활동에서 좀 더 많아지면 더 나은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가르치기 좋아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어린 친구들에게도 많은 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세상이나 사물을 보는 시각이 어른이 저와는 다름을 느끼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동기를 부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판게아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과 계속해서 소통을 하면서 생활을 해야겠다는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판게아 프로젝트는 다른 나라와 같이 소통을 하면서 판게아라는 가상 공간에서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화상 캠 시간이나 판게아 넷 시간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와의 소통하는 시간이기 보다는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즉, 소통을 위한 프로젝트인데 활동 시간에 소통을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할애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활동을 하는 아이들도 본인들이 만든 작품에 대해 다른 나라 친구들에 대한 피드백을 즉시 느끼기 힘듭니다. 이 점을 보안한다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년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구성원들과 생각보다 많이 친해지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다음 활동에는 좀 더 친해지고 즐겁게 활동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