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Amy 엄마입니다.^^;; 후기가 너무 늦었어요.

3개월이란 시간이 벌써 지났다니 아쉽네요. 처음에는 1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매주 참여하는게 수업을 하는

아이는 괜찮겠지만 나는 뭐하나 시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했었는데 북카페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한옥마을이나 남산도 올라가보고 걸어서 명동에 남대문시장까지 ㅎㅎ 시간이 갈수록 저 나름대로 즐기다보니 매주 기다려는 시간이었어요. 

전시회장에서 딸아이와 학생들의 작품을 마주했을때 대견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머리속에서 한번쯤 지나쳤을  푸념이나 고민,생각들을 잘 이끌어내 표현하게 해주시고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항상 밝으시고 긍정적이신 호호쌤 박주희선생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가 예쁘신 김지하선생님, 그리고 항상 무거운 카메라 들고 아이들의 표정을 담아주신 이네사 선생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던 이네사 선생님의 아이스티이야기 많이 했어요. 가족같은 분위기 물씬 정말 좋아했어요.

다음에 다른 기회로 선생님들과 만날 수 있는 수업있으면 시간적인 여건이 허락한다면 다시 참여할게요.

그리고, Amy 동생이 중1학년이 될때 꼭 참여할게요. 그때까지 잘 이끌어 주세요~

미지 포토보이스 홍보 많이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많으셨어요.

박주희선생님 화음 포스터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