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y센턴에서 강연을 듣는거로는 두번째지만 국제활동설명회는 처음으로 강연을 듣게되었다. 강연장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모두 공통점이 있었다면 강연을 영어로 들어야 했기때문에 모두 열정적인 자세로 임하였다. 솔직히 나의 영어실력은 그렇게 우수한편이 아니라서 강연을 잘 들을 수 있을까 걱정 하였지만 제니스린마셜 강연자분은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셔서 거의 알아들을 수 있는 강연이었다. 강연자께서는 정말 경험을 많이 하시분이라는 것을 직접 이야기 해주시지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들으면서 알수 있게 되었다. 강연자께서는 강연하는 내용이 딱딱할까봐 유머를 틈틈히 발휘 하셨는데 그 유머 조차도 국제 난민에 관하거여서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들어야 만 했다. 말씀하신거 중에서 가장 놀라웠던것은 아시아가 가장 난민이 많다는 것이었다. 내가 밟고 있는 땅인 아시아가 가장 난민이 많다니!  나뿐만 아니라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유엔난민기구` 아무래도 세계적인 국제기구니까 어느 한계선까지 난민들으 돕고 그 뒤로는 다른 난민들으 돕는다고 강연을 듣기전까지 생각했다. 하지만 이 기구는 난민들이 안저하게 자기 나라와 자기 집을 찿을때까지 도움을 주고 심지어는 그후로도 끊임없는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강연 마지막은 질문 시간이었는데 한분이 해적은 난민이 될수 있었냐고 물었다. 이 질문은 나도 궁금했었던 것이 었다. 강연자께서는 no를 말씀하신뒤 아주 차근차근히 대답에 임해주셨다. 흥미로운 질문이 었고 정확한 답을 알고나니 속이 후련했다.

고등학생인 내가 아직은 국제적으로 조그마한 도움을 줄수 밖이 없겠지만 나뿐만 아니라 모든사람들이 조금씩 조금씩 도움을 준다면 언젠가는 난민이라는 단어자체가 사라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