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8월 UNGO 진로여행의 밤 :: UNDP 서울정책센터 조서형 멘토와 함께
글쓴이 미지 구지연

날짜 19.09.20     조회 191

첨부파일

 

8월 UNGO 진로여행의 밤은,

UNDP(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조서형 멘토 와 함께했습니다.

 

 ♦   ♦   ♦   ♦   ♦   ♦   ♦   ♦   ♦   ♦   ♦  

 

미지 청소년운영위원인 '원영'이 이번 달의 기록을 맡아 주었어요. :-) 

 

 

 

 

♦ ♦  '국제개발협력'이란?

- 개도국의 개발과 관련된 협력,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사회발전을 촉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 ♦  UN의 시스템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해 UN이 만들어졌습니다경제적,사회적 개발 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 및 제도 구축, 평화 유지를 위해 활동해요. UN이 웬만한 기업보다 크고 복잡한데 그 안에 많이들 알고 있는 난민기구, 국제노동기구, 환경계획,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여성 권리를 위한 기구(유엔여성기구), 마약범죄에 특화한 유엔 ODC, 아예 연구를 담당하는 UN University 등 전문기구들이 존재합니다.

 

 

♦ ♦  유엔개발계획(UNDP)이 하는 일

- 19651122일 설립한 유엔의 "개발원조집행중앙기구"입니다. 한 국가가 발전을 위해 하는 노력에 있어서 시민사회, 사업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지식, 경험, 자원 같은 것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개하며 유연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부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고, 170여개 국가 및 영토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UNDP는 단순히 수출 늘어나고 국민소득이 높아지는 식의 경제성장에서 벗어나서 SDGs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인간 개발'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UNDP가 하고자 하는 일들에는 - 국가 발전을 위해서 잘 사는 사람들만 잘 사는 경제개발이 아니라 빈곤층, 여성,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력 있는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고 그 경제성장 이행에 필요한 공공서비스, 환경보호하는 지속가능발전, 책임 있고 투명한 거버넌스(정부가 일방적 의사결정하는 것 아니라 다양한 민간, 시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일컬음.), 안보 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UNDP가 단독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 기업, 지방정부, 풀뿌리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SDGs에 참여하고 포함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향점, 목표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하는 일을 세 가지로 정리하면 첫 번째로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회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국가 전략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고 두 번째로 기후변화 및 재난위험 감소를 위한 활동, 세 번째로 거버넌스 및 평화구축을 위해 분쟁지역에서 평화 구축 및 국가 재건 사업 지원 - 민주적 선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 ♦  UNDP의 사업 예시

- 르완다; 빈곤과 환경을 위해 환경 관련 국가예산 증액 / 레바논;지방정부 거버넌스 강화 및 시민들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국가 개발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 인도 - 전자 백신 공급망 구축으로 국가 보건 시스템 및 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

 

♦ ♦  조서형 멘토가 하고 있는 일

- 전세계 청년의 60%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소수만 제대로 된 교육, 직업훈련, 취직, 경제적 성장/자립의 혜택을 받고 있다. 여기서 소외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역량강화 업무 - Youth Collab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같은 경우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 가진 청년들이 이를 활용하고 궁극적으로 개도국의 문제해결, SDGs 달성에 참여/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정보 제공하는 일 - 다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지원, 혁신 생태계, 관련 정책에 대한 연구와 분석, 언어적 역량이나 경제적 여건 부족한 데 대한 정보 제공, 청년뿐 아니라 정책 관계자들이 문제 인식하고 개입할 수 있도록 간담회 개최하는 등의 일을 하고 있어요.  

 

 

 

♦ ♦  국제기구 진출방법

- 국제기구의 진출경로는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 센터에 들어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외교부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석에 지원하거나 인턴십을 통해 지원 할수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정부부처마다 국제협력 관련해서 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외교부, 기획재정부, 농립축산식품부 등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얻으면 됩니다. 유엔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루트/프로그램들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YPP - 유엔사무국 신분 직원 채용을 위한 국별경쟁시험; 매년 선발분야가 달라짐.

JPO -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인재를 선발, 국제기구에 수습 직원으로 파견하는 제도; 나이제한이 있음.

UNV - 전문성을 이미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여 140여개 국에 파견하는 프로그램

KMCO - 코이카의 경비부담 하에 국제기구에 파견 근무 등

이 외에도 각종 유엔 인턴십이 있습니다. 사실 가능한 진출경로는 상당히 많은데 그 전에 나는 왜 유엔에서/국제기구에서일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하는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내 성격은 어떤가?’ 등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국제기구에서 일하며 깨닫게 된 사실들

- 국제기구에서 일하는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고 거창한 이유보다 세부적인 방향의 전문성을 기를수록 국제기구에서 나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어요.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불확실성이나 복잡한 절차, 치열한 공부 등 여러 고충들이 있다는 점도 알고 계시는 것이 좋겠지요.

 

♦ ♦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 학업이나 자격증 등 국제기구 외에 자신의 전문 분야나 관련된 NGO, 정부기관, 사기업 등에서 여러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전문분야을 찾아 전문성을 길러야 합니다. 관련 세미나를 참석하거나 뉴스, 책 보고서를 참고하여 국제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공부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의사표현 능력이나 영어와 제2외국어 역량을 길러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뭐든지 배울 준비가 되어있고 자신의 의사를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 각 국제기구 웹사이트 / 가디언(영국 언론사) 국제개발에 관련된 전문적인 기사

 

 

 ♦   ♦   ♦   ♦   ♦   ♦   ♦   ♦   ♦   ♦   ♦   ♦   ♦   ♦   ♦   ♦   ♦   ♦   ♦   ♦   ♦   ♦  

 

조서형 연구원님의 솔직하고 생생하고 귀한 이야기들을

열심히 글과 사진으로 남기는 참석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어지는 질문에도 하나하나 마음 담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여기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 다음에는 UNGO 진로여행의 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

 

 

 

Q. 많은 나라 중에 인도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나라 보단 직무에 대해 관심이 있었습니다. 인도에서 시행하는 제도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인도에서 일하면서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마을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 공과 대학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마을의 민원을 모아 정부에 접수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Q.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때 운영하는 프로그램에서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 인도 같은 현장사무소 규모가 큰 곳은 현지직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현지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Q. 실제 업무는 어떤 성격의 작업인가요?

 - 사무적인 일들이 많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제안서나 보고서를 많이 작성해야 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업무들이 사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이어야 업무를 잘 처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청소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하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 청소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딱히 없었지만 연구원으로 일하며 여러 사례들과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을 했습니다. 인도에서 청소년과 여성의 진로를 위한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업무를 하기도 했어요.

 

Q. UNDP에서 일하기 전에 다른 꿈이 있으셨나요?

 - 여러 관심분야가 많기 때문에 많은 꿈들이 있었고, 외교관이나 고고학자가 꿈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제협력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Q. 일하기 전 영어/회화 공부를 어떻게 하셨나요특별한 외국어 공부방법이 있으신가요?

 - 단순히 문법책을 공부하긴 보단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하고 단어를 중요하게 외우거나 여러 표현을 알게 된다면 적어놓거나 암기했어요외국어 고등학교를 통해 영어에 노출된 환경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학과가 영어영문학과인 만큼 다양한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는데, 영어회화를 많이 해보고 시도를 해봐야 실력이 늘 수 있을 거예요2외국어로 불어를 공부했는데 꾸준함이 없는 이상 잊기 쉽기 때문에 평소에 표현이나 단어들을 숙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Q. 외교학을 전공하는 것이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데 적합할까요?

 - 국제기구에서 일할 때 전반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외교학만 공부를 하기보다는 여러 국제협력이나 문제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외국 대학교를 나오는게 도움이 될까요?

 - 학교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고 전문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Q이 일을 하며 힘든 점과 보람을 느꼈던 때는?

 - 유엔은 경쟁이 심하고 직무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한편으로는 다른 직원들과 종이 상으로 작성한 프로그램과 지원들이 실질적으로 시행될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Q정규직이 되면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나요?

 - 유엔 안에서 정규직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계약 연장이나 새로운 직무를 통해 업무를 하지 않는 이상 불확실성이 큰 일인 것이 사실입니다.

  

Q. 워라밸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기 때문에 워라밸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러나라 사무소의 시차가 있기 때문에 새벽에도 이메일을 받아야 할 때도 있지만 휴가일도 자유롭기 때문에 전반적인 워라밸은 좋다고 느낍니다.

 

Q. 직업병이 있으신가요?

 - 직업'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일을 하다보니 여행을 가도 그 나라의 제도나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 직업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   ♦   ♦   ♦   ♦   ♦   ♦   ♦   ♦   ♦   ♦  

 

오늘도 이날 참석한 분들의 후기를 나누며 문을 닫습니다.

다음 UNGO 진로여행의 밤은 10월 17일(목)에 찾아옵니다. 

모두들 풍요로운 가을을 즐기시다가 꽤 쌀쌀해질 때쯤 다시 만나요!

 

 

 

 






 

  • 인쇄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라인
  • 구글+

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 연도별 사진자료

현재페이지 1 / 1

글쓰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