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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탐방&문화교류편(4)_청소년세계시민여행교실
글쓴이 미지센터 이지현

날짜 18.08.08     조회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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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경제적·문화적으로 세계의 곳곳과 얽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세계시민입니다.
- 그렇다면, 시민은 저절로 시민이 되었을까요?
- 국가를 만드는 것이 시민이라면, 시민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시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8 청소년 세계시민여행교실은 미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시민의 발자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이 어떻게 시민이 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성했는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의 도시를 탐방하고

직접 그 도시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뉴욕에서는 한번쯤 쉑쉑!이라는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뉴요커처럼 쉑쉑버거에서 점심을 먹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이동했어요.

▲ 쉑쉑버거에서 이야기하며 버거를 먹고 있는 참가학생들

 

▲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로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외관이 정직하게 잘 묘사된 전망대 로비를 지나

2단계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뉴욕시내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였습니다. 

 

                                                                                                                            (사진: 사진 기록자 김희성)

 

마침 날이 참 맑아서 망원경을 통해서 저 멀리 자유의 여신상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3대 미술관이라 일컬어지는 메트로폴리탄으로 이동해서는 각자 흩어져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을 보기도 했어요.  


                                                                                                                            (사진: 사진 기록자 김희성)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앞에서

 

   

마지막 일정으로는 911테러로 무너진 WTC(World Trade Center)의 폐허 위로 세워진

911 메모리얼 파크(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911테러는 2001년 9월 11일에 미국에서 발생했던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인해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붕괴되고 미국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아 일부가 파괴되었으며,

약 3천명의 사람이 사망하고 최소 6천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911테러* 이후에 지어진 그라운드 제로의 엄청난 스케일과 예술적 완성도에 감성하기보다도

911테러의 영웅들(희생자이기보다는 영웅들로 칭해지는)을 기리는 방식을 함께 살펴보고자 했어요. 

 
911 메모리얼파크는 두 개의 풀로 구성되어 있는데, 폭포가 설치되어 있어서 풀 외곽에서 안쪽으로 물이 쏟아져내렸습니다.

이는 테러로 인해 흘린 유가족들과 미국인의 눈물을 상징한다고 해요.   

 

풀의 외곽에는 당시 희생자들과 순직한 이들의 이름을 새겨놓았는데,  

이 이름들은 나이와 종교, 직책 등과 상관없이 모두 같은 크기, 같은 폰트 동일한 아픔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 태어나지 않은 아이(her unborn child)가 새겨진 풀 외곽

 

하지만 911메모리얼파크는 단순히 아픔만을 이야기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인들의 눈물을 상징하는 두 풀(pool)들은

이 땅에 굳게 뿌리를 내린 Survivor's tree(생존자들의 나무)에 둘러싸여 있고, 

폐허 위에 우뚝선 WTC는 "Wedge of Light"(빛의 쐐기), 즉 빛/희망의 시작점이 된 것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Wedge of Light라는 단어를 발화한 이곳의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드는 

"WTC가 태양의 그림자도 지나가지 않도록" 설계하겠다고 말했다고 해요.

이는 911테러를 절망과 고통의 구렁텅이가 아니라 빛과 희망의 시작점으로 다시 그리고자 했던 

뉴요커들의 이야기를 반영했다고 하네요.

 

911 메모리얼 파크를 방문했던 우리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그리고 함께 한 여정에서 어떤 들을 만났고 그리고 어떤 가치를 발견했을까요?

이 이야기는 8월 18일 토요일에 진행될 결과발표회를 통해서 마저 전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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