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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탐방&문화교류편(1)_청소년세계시민여행교실
글쓴이 미지센터 이지현

날짜 18.08.07     조회 261

첨부파일

우리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경제적·문화적으로 세계의 곳곳과 얽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세계시민입니다.
- 그렇다면, 시민은 저절로 시민이 되었을까요?
- 국가를 만드는 것이 시민이라면, 시민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시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8 청소년 세계시민여행교실은 미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시민의 발자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이 어떻게 시민이 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성했는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의 도시를 탐방하고

직접 그 도시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뉴욕에 온지 이틀째, 본격적인 뉴욕시내투어를 시작했어요.

어제도 뉴욕일정이 있었지만 오늘이 친구들이 꿈꾸고 꿈꾸던 뉴욕이었습니다.🗽🗽🗽

뉴욕하면 바로 떠오르는 매우 강렬한 이미지의 그것! 자.유.의.여.신.상.을 조망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로 뉴욕시내관광을 시작했어요.

 

▲ 자유의여신상 크루즈선(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 유람선에서 바라 본 자유의 여신상(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 한국어와 중국어버전 국제관광크루즈 입장권(사진 : 인간모닝콜 김영우) 

▲  유람선 내부에서 무언가에 집중중인 남자친구들(사진 : 세시여행 공식통역사 김민우) 

▲ 유람선 선착장에서 단체사진

 

자유의여신상 유람선에 승선하는 선착장은 우리가 월가라 부르는 월스트리트와 마주하고 있어서

자유의 여신상, 부르클린 브릿지와 함께 높은 마천루들도 함께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친구들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마천루일 리 없죠! 쪼꼬맣고 귀여운 강아지가 친구들의 마음을 쏙....

관전포인트를 뒤로 하고 향한 곳은 뉴욕에서 가장 FANCY-한 구역 첼시에 위치한 첼시마켓이었어요.

 

구글지사가 바로 앞에 있고 안에는 갖가지 신기한 상점들이 늘어선 곳인데,

저번 퀸시마켓과 마찬가지로 친구들이 직접 상점이나 음식점에 들어가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시간을 가졌어요.

 

 첼시마켓은 오레오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나비스코의 옛 비스킷 공장을 토대로 만든 복합문화공간이어서,
첼시마켓 내부에는 여전히 옛 비스킷 공장의 자취들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공장을 전부 허물지 않고 공장의 이야기를 복원하여 꾸민 첼시마켓의 내부는 이것만으로도 무척 흥미로운데,

몇 가지 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남아있었어요^^

첼시마켓을 개별적으로 "탐험"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이 사항들을 안내해서 몇 친구들은 이 숨겨진 장소들을 찾아냈다고 하네요.

 

1. 첼시마켓 아래에 기찻길이 있다.

이 곳은 "DEATH AVENUE"라고 불렸던 전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기차에 익숙하지 않았던

19세기 초반 뉴요커들이 기차에 많이 치여 죽었었다고 해요.

그래서 허드슨 기차회사에서 서부 카우보이들을 채용하여 기차 앞에서 말을 타고 달림으로써

시민들에게 기차가 오고 있고 꼭 피해야 한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카우보이들이 달렸던 기찻길이 아직도 첼시마켓 아래에 있다고 합니다. 

 

2. 유투브 스튜디오가 있다.

 

                                                                                                                            (사진 : 사진 기록자 김희성)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리고 알려지지 않도록 나름 주의하는 듯한 유투브 스튜디오가 첼시마켓 어딘가에 자리하고 있는데,

설명에 따르면 "어느 커피숍 코너를 돌아 은색 엘리베이터를 타고 몇개의 층을 올라가면" 등장한다고 하네요.

대체 어딨는지 몰라 친구들에게 전달만 했는데, 몇몇 친구들은 올라가는 입구를 발견하여 저에게 이렇게 사진도 보내주었습니다.

 

3. 첼시마켓은 사실 20개가 넘는 건물들을 합쳐 만들었다.

사실 이 사실은 첼시마켓 외부로 나오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터라, 많은 친구들이 많이 눈치챘을 듯 하네요^^

 

첼시마켓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 후, 첼시마켓에서 시작되는 하이라인파크 트래킹을 시작했어요.

하이라인파크를 트래킹하는 영상은 미지센터 인스타그램을 참조해주세요.(https://www.instagram.com/mizycenter/)

 

뉴욕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이 하이라인파크는 서울로의 원조격인 도시재생 사례로도 유명한데요,

서울로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하이라인파크의 경우 97% 시민들이 직접 펀딩한 연대기금으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연대기금을 조성하는 네트워크의 운영자의 공식명칭을 실제로도 Friends of the High Line으로,

처음과 같은 지속적인 정체성을 고수하고 있어요.(http://network.thehighline.org/about/)

실제로 하이라인 파크의 시발점은 이 하이라인파크를 사랑해 마지않았던 두 친구*가 오래된 철도를 허물기보다는

이 오래된 철도를 도심의 심장부에 자리잡은 시민의 공간으로 재생하는 것을 건의했는데,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갔던 친구가 "뉴욕사람들 착하다"라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하지만 뉴욕사람들이 착하기보다는 하나의 사회적 가치에 연대할 수 있는 현명함을 지닌 게 아닐까 생각해요.

그들의 지혜를 빌려 도시재생을 일군 뉴욕시도 무척 멋지고요.

뉴욕시의 결정을 어떻게 일개 시민 둘이 반대해?!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함께 협업하여 뉴욕시 안에 이렇게나 멋진/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멋진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니까요.

 

 

뉴욕시와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이라인파크의 미션은 굉장히 방대한대요,

하이라인파크에 운영비를 충당하는 시민들을 위해 월드클래스 디자인과 혁신적인 운영방법을 취해야할 뿐 아니라

하이라인파크를 중심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공동체와 연대하여 앞으로도 매력적인 공원을 운영해야하기 때문이죠.

미션 전문은 아래에 붙입니다.(http://www.thehighline.org/about)

 

Through excellence in operations, stewardship, innovative programming, and world-class design,

we seek to engage the vibrant and diverse community on and around the High Line,

and to raise the essential private funding to help complete the High Line's construction

and create an endowment for its future operations.

 

하지만 하이라인파크가 많은 시민들을 매료시키는 이유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FANCY-한 곳에 위치한 이 하이라인 파크는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계속해서 매력적인 곳으로 거듭나고 있어요.

 

▲ 하이라인파크에 있는 소규모 오디토리움

▲ 하이라인파크의 숨은 주인공 25년간 무탈히 번성하던 들풀들

하이라인파크가 소규모 자본으로 운영될 수 있는 이유는 지속가능한 조경때문이기도 한데요,

하이라인파크에 흐르듯 배치된 들풀들은 하이라인파크가 폐기찻길이던 지난 25년간동안 무성히 번식했었고,

이 들풀들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하이라인파크 이야기는 이쯤에서 멈추고 진짜 친구들이 고대하고 고대했던 타임스퀘어로 가볼까요?

친구들이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요일은 딱 토요일!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다음 게시물에서 마저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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