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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카운티&유엔본부편(2)_청소년세계시민여행교실
글쓴이 미지센터 이지현

날짜 18.08.07     조회 241

첨부파일

우리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경제적·문화적으로 세계의 곳곳과 얽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세계시민입니다.
- 그렇다면, 시민은 저절로 시민이 되었을까요?
- 국가를 만드는 것이 시민이라면, 시민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시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8 청소년 세계시민여행교실은 미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시민의 발자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이 어떻게 시민이 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성했는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의 도시를 탐방하고

직접 그 도시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버건카운티 방문 후에는 친구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뉴욕에 입성!

Jay-Z의 Empire State of MindTaylor Swift의 Welcome to Newyork을 들으며 유엔본부가 위치한 뉴욕시내에 들어왔어요.

분명 우리가 미국에 도착한 지는 꽤 됐는데, 그날 키워드로 "이것이 미국이다!!"가 제출된 것을 보면,

뉴욕의 화려한 외관이 친구들이 상상했던 미국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 유엔본부 앞에서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친구들(예아-!)

 

뉴욕시내에 들어와 우리가 처음 향한 곳은 사랑과 평화의 상징(!!) 유엔본부였습니다.

 

유엔1945년 10월 24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1)세계평화 및 안보, 2)지속가능개발, 3)인권 개선, 4)인도적 지원에 기반하여 세계평화를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둔 국제 기구

사전교육때 유언헌장 및 서문을 보면 유엔의 설립배경과 목적을 몇가지 훑어보았었는데,
오늘은 그러한 멋진 일들을 진행하는 곳에 직접 방문하여 탐방하는 날이었어요.

 

▲ 유엔 안보리회의장에서 내부투어를 진행 중인 오스트리아계 큐레이터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실 수 있지만 한국어는 아직이라고 아쉬워하셨어요^^)  

 

친구들은 하늘색 유엔의 세계지도 바로 앞에서 다시 한번 유엔의 목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래 그림을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지도와 달리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모든 나라가 평등하게 펼쳐져 있는 모양이었어요.

 

모든 나라가 공평하게 단 하나의 발언권을 가지는 유엔총회의 모습이 유엔의 그린 세계지도에서도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 유엔이 그린 세계지도

 

▲ 유엔안보리회의장에서 사랑을 기원하는 친구들(이곳의 궁극적 목적은 러브♥)

 

유엔총회의장 뿐만 아니라 안보리회의장,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장, 신탁통치위원회 회의장도 모두 둘러볼 수 있었는데,

각 방마다 자신의 특색에 맞는 구성을 갖추고 있어서 모든 회의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1시간 남짓한 투어시간이 부족했어요.

 

예를들어, 유엔안보리 회의장의 벽화에 피닉스가 그려져 있는데,

피닉스모든 고난과 역경에도 다시 일어나는 평화의 상징이고

(실제로 벽화에서도 어둠이 빛으로 바뀌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요.)

회의장의 벽지는 평화와 번영, 그리고 사랑을 상징하는 문양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속가능개발을 전제한 경제 및 사회문제를 논의하는 경제사회이사회 회의장은 미완의 천장이 특징적이었는데요,

개발은 완수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과정 자체라는 스웨덴 건축가 스벤의 주장에 따라 미완의 상태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몇몇 회의장들은 회의가 진행되는 중이라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하고

몸을 굽히고 회의장을 들어가서 간단히만 보고 나와야 했는데요,

이 회의장들은 친구들 머리속에 잘 남아있으리라고 믿습니다^^(진짜 믿을거에요)

 

유엔총회의실을 들어가기 전에 들린 이곳에서는 하루에 합법적인 무기거래가 얼마나 이루어지는지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계기판이 있었어요. 우리 머리속에 한번에 들어오지 않는 이 엄청난 숫자가

1년도 아닌 단 하루에 거래되는 무기거래액수라는 설명과 함께 이 액수는 사실 우리가 1년동안 쏟아붓는 평화유지비를 상회한다고 해요.

 

단 하루만 무기거래는 멈추고 이 비용을 평화유지를 위해 쓴다면 우리에게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요?

라는 큐레이터의 질문은 우리의 마음을 한없이 어지럽히기도 했죠.

그러면 다시 질문해볼게요,

우리 친구들이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함께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간다면 어떤 멋진 세계가 펼쳐질까요?

 

▲ 우리 김연아 언니도 왔었던(꺅!) 유엔 총회의장 

 

마지막으로 유엔 93개국이 모두 모이는 유엔의 심장부 총회의장을 둘러보았어요.

 

앞서 서술한대로, 이 곳 총회의장에서는 모든 국가가 공평하게 단 한번의 발언권과 단 한 개의 표를 가져요.

아무리 강대국이고 아무리 인구가 많아도 한 국가는 단 한개의 투표권을 가지는 것이지요.

유엔은 세계정부는 아니기에 법적효력은 없지만 파리기후협약이나 지속개발가능목표 선포 등

시대의 난제 및 문제들을 함께 이야기 하는 역할을 수행해요, 굳이 말하자면 세계의회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이 곳, 세계의회장에서는 각 국의 유엔대표 및 수장 뿐 아니라 다양한 목소리들이 발언권을 갖는데,

탄자니아니에서 온 16세 소년과 캐나다에서 온 소녀도 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어요.

다시 말해, 함께 한 우리 친구들도 유엔에서의 발언권이 있는 것이지요, 우리 청소년들을 대변할 수 있고요.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친구들을 가장 설레게 했던 것은 유엔본부 앞을 뛰어다니는 멋진 개였다고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뉴요커와의 교류 이야기 마저 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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