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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보스톤편(2)_청소년세계시민여행교실
글쓴이 미지센터 이지현

날짜 18.08.06     조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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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경제적·문화적으로 세계의 곳곳과 얽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세계시민입니다.
- 그렇다면, 시민은 저절로 시민이 되었을까요?
- 국가를 만드는 것이 시민이라면, 시민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시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8 청소년 세계시민여행교실은 미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시민의 발자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이 어떻게 시민이 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성했는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의 도시를 탐방하고

직접 그 도시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MIT탐방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이곳 공대에서 박사과정중인 허준석선생님이 MIT투어와 멘토링을 진행해주셨는데요,

먼저 본관 안으로 들어가 현판에서부터 투어의 시작점을 잡았어요.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MIT본관에 걸린 현판부터 먼저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MENS ET MANUS(Latin for "Mind and Hand")

가 뚜렷하게 새겨진 현판의 로고는 MIT의 모토를 명확하게 드러내는데요,

손과 머리 - 다시 말하자면 몸과 머리/이론과 실재 - 가 나뉘어진게 아니라 하나일 때여야 참된 의미를 갖는다는 뜻으로,

기술 기반의 혁신적 벤처 창업에 중점을 둔 기업가정신을 육성하는 대학임을 현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MIT 대학교는 학생회관에서부터 도서관(중앙도서관을 포함한 모든 도서관들)이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었고,

준석쌤의 가이드에 따라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었어요.

 

먼저 돔 안의 도서관!

진짜로 돔 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 중앙도서관도 우리가 직접 들어가서 볼 수 있었는데요,

MIT학생들이 진짜로 공부하는 도서관에 들어왔다는 생각에 학생들도 모두 설레여하는 모습이었어요.

 

                                                                                                                               (사진 : 흥 담당자 박규리)

일반인도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괜히 책장에서 책도 하나 꺼내어 읽어볼 수도 있구요,

 


                                                                                                                          (사진 : 흥 담당자 박규리)

찰스 강변가에 자리잡은 인문학 서가에서는 지열을 식히기 위해 창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학생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회관 안에는 MIT HACKS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경찰차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MIT 학생들은 유별나게 뛰어나고 엄청난 장난으로고 악명이 높은데, 이걸 대변하는 것이 바로 MIT HACKS라고 해요.


때는 1994년, 경찰에게 억울하게 딱지를 떼게 된 MIT 학생이 보복으로 경찰차를 도서관 지붕에 올려버린 것이 그것인데요,
MIT 총장이 잘못을 묻지 않겠다는 전제 하에 학생이 졸업 후에야 방법을 실토했는데, 분해 후 조립이 그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스타워즈 개봉을 기념해서 본관 돔을 R2D2색깔로 칠해버리고 달착륙 기념으로 달착륙선을 올린 것 등등이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준석쌤 연구실도 구경하러 가 보았는데, 극비리에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랩실에 있어서 사진촬영은 어려웠지만
프로젝트 관련 장비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무척 흥미진진했습니다. 

(널부러져 있는 전선들로 이루어진 실험장비들만으로 억단위가 넘어간다고 해서 더 흥미진진)

 


마지막으로는 준석쌤말에 따르면 MIT 학생회관의 학식이라 맛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서브웨이에서

점심을 먹으며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MIT 곳곳을 둘러본 이후라 다양한 시각의 보다 구체적인 질문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MIT 들어오셨어요? 왜 MIT를 선택하셨어요?" 등 입시관련한 질문들로부터

"MIT에서는 인종차별을 받은 적 없나요?" "MIT 학식은 맛있어요?" "MIT가 좋아요 하버드가 좋아요?

등 생활전반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우선 학생회관 학식이 알려주었듯이 MIT 학식은 맛이 없대요...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석준쌤과 비슷한 의견을 내셨어요.

사실 인종차별이라는 행위 자체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것을 모욕/치욕 등으로 받아들이고 속에서 썩히고만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할 뿐더러 자기성장에도 독만 될 뿐이라는 거였죠.

 

그리고 따로는 차별이 아니라 낯섬에 대한 반응인데 인종차별로 오인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나를 단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기라는 이야기도 덧붙였어요.

(물론, 어쩌다보니 카이스트, 그냥 잘 오게된 MIT라는 키워드를 남기신 준석쌤의 이야기지만요★)

 

하버드와 MIT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프리덤프레일 트래킹을 통해 미국독립사를 함께 짚어보고자 했으나...

 


그래너리 묘지에 묻힌 사뮤엘 아담스의 묘를 채 다 보지도 못한 채.......(이 사진도 우리 사진기록자-김희성-의 활약으로 남김)

예상 외로 폭우가 쏟아져서 많이 둘러보지 못하고 보스톤대학살이 일어난 장소이자, 독립선언서를 처음 낭독한

OLD STATE HOUSE만 흘낏보고 실내에서 투어가 가능한 QUINCY MARKET으로 얼른 들어갔어요.

 

 

▲ 비가 내리는 와중에 열심히 찍어준 우리 사진기록자의 OLD STATE HOUSE 전경

이 곳 테라스에서 매년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행사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QUINCY MARKET은 현재에도 시장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보스톤 특산물 랍스터롤과 클램차우더 수프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특별히 자유식을 진행하여 친구들이 직접 재래시장에서 랍스터롤을 사서 먹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다음 일정은 대망의 뉴욕투어! 뉴저지의 Bergen County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다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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