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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편(2)_청소년세계시민여행교실
글쓴이 미지센터 이지현

날짜 18.08.06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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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가 발붙이고 있는 한 국가의 경계를 넘어 경제적·문화적으로 세계의 곳곳과 얽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세계시민입니다.
- 그렇다면, 시민은 저절로 시민이 되었을까요?
- 국가를 만드는 것이 시민이라면, 시민을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시민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18 청소년 세계시민여행교실은 미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세계시민의 발자취와 공동체의 의미를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개인이 어떻게 시민이 되어 글로벌 공동체를 구성했는지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퀘벡의 도시를 탐방하고

직접 그 도시의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퀘벡 이야기 이어서 말씀드릴게요.

성 안느 드 보프레의 목발기둥에 깜놀하고 근처식당에서 근사한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 하루하루의 이야기들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루에 간단하게 나마 10개의 키워드를 받고 있었는데요,

오늘의 키워드로 맛있었던 식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2시간하고 2시간을 더한 긴 비행을 끝내고 난 후

식당에서 제대로 식사하고 기력이 회복되었길 바래요!! 


 

그리고 대망의 샤.또.프.롱.트.낙.

도깨비성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1673년 뉴프랑스의 초대 총독으로 부임한 콩트 드 프롱트낙(Comte de Frontenac)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제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과 1944년에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이 캐나다 정부의 초청으로 이곳에 머무르면서 양국 두 정상이 제2차 세계대전의 대전략을 수립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덕택에 호텔 곳곳에 처칠과 루즈벨트의 흔적들이 많이 남겨져 있었답니다.참 도깨비 묘비는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오를레앙 섬보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평화롭고 조용한 테라스 위에서

친구들은 맘껏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멋진포즈로 사진을 찍는 친구도, 멋진포즈로(?) 세인트루이스강을 바라보는 친구도 있었네요.
 


저마다 각기 다른 감상 포인트로 샤또 프롱트낙과 올드퀘벡시티의 항구를 조망하는 친구들

 

어렵게 등정한(?) 아브라함 언덕에서 올드퀘벡시티를 마저 조망하고 로워타운/어퍼타운 트래킹을 시작했어요.

한국처럼 다른 모든 나라들도 극성수기 기간이라 퀘벡은 각국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있었어요,

 

그 중에서 아시아권 관광객들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도깨비> 이후로 한국인 및 아시아권 관광객의 유입이

30%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토론토에서 입국심사할 때, 심사관이 도깨비 때문에 왔냐고 물었던 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작은 샹플렝 거리(사진 : 사진 기록자 김희성)

▲ 화가의 거리(Rue du Tresor)

또, 올드시티 퀘벡에는 거리의 악사들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어찌나 드라마 <도깨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던지, "도깨비!"라고 가이드쌤이 외치자마자

색소폰으로 도깨비 테마곡을 연주하는 악사들도 왕왕 볼 수 있었습니다. 

▲로얄광장벽화(La Fresque des Québécois)

퀘벡출신 탐험가, 퀘벡의 여인과 사랑에 빠진 영국의 관료 등 실존 인물 외에도 퀘벡의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 또한

로얄광장외에도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통해 훑어낼 수 있었습니다.

 

퀘벡 시티에 벽화 작업이 시작된 건 15년전, 퀘벡시티 탄생 4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지만,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프로젝트로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로얄광장벽화는 가장 처음 완성된 작품으로,

12명의 화가가 5층 높이 건물의 역사적인 주택과 로워타운과 어퍼타운, 그리고 구시가지를 감싸는 성벽을 모두 그려냈습니다.

묘사된 13명의 인물 중엔 사뮤엘 드 샹플렝과 카르티에 등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1년내내 크리스마스장식만 파는 크리스마스 가게(La Boutique de Noel)

 

▲ 브레이크넥스텝스(Breakneck Steps)(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예상치 못한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국적인 풍경과 도깨비에서만 보던 빨간 문에 모두들 밝은 표정이네요.



                                                                                                                            (사진 : 사진기록자 김희성)

로워타운과 어퍼타운을 오갈 때에는 짧지만 귀여운 푸니쿨라를 타고 이동했는데,

푸니쿨라에서는 도보로 돌아보았을 때 보기 어려운 로워타운의 아기자기한 구성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로워타운에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가득한 '작은 샹플랭 거리'는 지금으로부터 350년도 전인

1680년에 보행자전용도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전교육 때도 여러 번 강조하여 이야기했지만 이곳의 "샹티에"(협동조함)정신/공동체 정신은

몇백년 전부터 퀘벡이 멋질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이유를 만들어 낸 것 같아요. 


 

 

 
사진에 잘 찍히지는 않았지만, 샤토 프롱트낙 테라스에서 나이트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어요.

많이 피곤하지만 밤의 올드 퀘벡시티는 그만큼의 매력이 있으니깐요!

메이플향과 맛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보고 밤산책 나온 관광객 구경도 하구요,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나이트 투어를 길게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밤의 퀘벡은 참 예뻤어요.

  

 

                                                                                              (사진 : 나이트투어에 동행한 사진기록자 김희성)

다음 소식은 몬트리올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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