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DRWH 2017] 10th Class @ 서울대은초등학교 & 서울충무초등학교 (Jun 23)
글쓴이 미지의 태호

날짜 17.06.26     조회 406

첨부파일

2017 뿌리 깊은 세계유산

제 10차 현장수업

장소: 서울대은초등학교, 서울충무초등학교

날짜: 2017년 6월 23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세계와 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대중매체로부터 흔히 접할 수 있는 왜곡, 또는 축소된 시각이 아닌,

외국인 선생님들로부터 보다 진솔하고 인간애적인 안목을 습득하도록 돕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이하 뿌세유),

 

올해 뿌세유의 그 열 번째 현장수업이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서울대은초등학교서울충무초등학교 두 군데에서 동시에 진행하였고

각각 세 학급, 일곱 학급씩 참여해 주셨답니다. :)

 

 

 

그럼 이번 수업 현장도 사진들을 통해 한 번 살펴볼까요? ㅎㅎ

 

 

 

 

 

대은초 4학년 1반키르기스스탄 팀 소이쌤, 나지라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이 날 수업에서는 담임 선생님께서 빌려주신 마이크를 나지라쌤이 사용해 주셨어요.

굉장히 맘에 들어하시는 눈치였답니다. ^^; 

 

 

 

 

 

키르기스어 표현들을 배우는 순서에서 직접 나지라쌤이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를 정말 잘 활용하셨지요? ㅎㅎ

 

 

 

 

이 사진은 키르기스스탄의 의복을 설명하시는 과정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저마다의 의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여주시는 모습입니다.

한복을 입고 있는 고려인을 찾아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이 용기 있게 손을 들고 나와서

사진을 유심히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중에는 우리 학교의 디지털 교육 환경이 더 좋아져서

이럴 때 사진을 모든 학생이 잘 볼 수 있도록

칠판 전체 크기로 확대되는 게 실현됐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람이 생기네요. ㅎㅎ)  

 

 

두 선생님의 세심한 이론 수업이 끝난 후 복습퀴즈, 시 외우기, 전통 춤 등의

즐거운 활동들도 이어졌습니다.

 

 

 

 

대은초 4학년 2반아제르바이잔 팀 승범쌤, 규넬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이론 수업을 진행하시는 두 선생님이 시종일관 즐거워 보이시네요. :D

이후 복습퀴즈, 전통 방식으로 차 마시기 등의 즐거운 활동들이 이어졌답니다.

 

 

 

 

대은초 4학년 3반말레이시아 팀 상지쌤, 요크파이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XD

 

 

 

활동으로는 먼저 복습퀴즈를 진행한 뒤 말레이시아의 전통 민요를 같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배우기에 앞서 이렇게 가사를 출력한 유인물을

선생님들께서 나눠 주셨어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같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

 

 

 

 

 


활동까지 마무리하신 뒤 마지막으로 워크북의 끝 부분인

'뿌리 깊은 세계유산' 파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있는 훈훈한 모습입니다.

 

 

 

 

충무초 4학년 1반베트남 팀 링쌤, 수현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이론 수업 후 활동으로 조별 복습퀴즈를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학생들이 워크북에서 정답을 잘 찾고 있는지 선생님들이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확인하시고 계시네요. =)

 

 

"여러분, 진정하세요. 조금만 조용히 해 주셔야 다음으로 넘어가죠." ㅎㅎ

 

 

 

 


정답을 맞히기 위해 치열하게 조별로 논의를 하고 있는

멋진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D

 

 

 

 

충무초 4학년 2반탄자니아 팀 미카쌤, 다빈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선생님들의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나네요. ^^

 

 

 


이후 언제나처럼 역동적인 탄자니아 팀의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 날 수업으로 이번 학기 탄자니아 팀의 수업은 끝이 났습니다. ㅠㅠ

이렇게 가장 먼저 예정된 수업 일정을 끝내시긴 했지만 추가수업까지 포함해서

총 14회를 참여하시며 모든 팀들 중 가장 많은 시수의 수업을 해 주셨어요!

 

한 학기 동안 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즐겁고 열정적인 수업을 해 주신

탄자니아 팀 미카쌤, 다빈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

 

 

 

 

충무초 4학년 3반홍콩 팀 은진쌤, 헤이텅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학생들 틈에서 담임 선생님도 같이 수업을 듣고 계신 훈훈한 모습입니다. +_+

 

 

 


활동으로는 먼저 복습퀴즈 활동을 진행한 뒤,
위와 같이 전통놀이 '페이퍼커팅(paper-cutting)'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으나 학생들이 매우 재미있어 했답니다. ^^

 

 

 

 

충무초 5학년 1반이란 팀 지은쌤, 타라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두 분 선생님의 꼼꼼한 이론 수업 후에는 먼저 첫 활동으로

조별 복습퀴즈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에는,

 

 

 

이렇게 선생님의 멋드러진 시범을 보면서

직접 이란 전통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_+

 

 

 

 

 

 

 

 

책상을 교실 뒤로 밀어서 공간을 만들고 다 같이 췄다면 더 좋았겠지만

시간 관계상 위 사진들처럼 조별로 일어나서 선생님과 함께 춰 보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즐겁게 열심히 따라 춰서 선생님도 덩달아 신이 많이 나셨어요. ^^

 

 

 

 

 

마지막에는 이렇게 희망하는 학생들이 직접 교실 앞으로 나와서
선생님과 함께 다 같이 춤을 춰보기도 했어요. 모두 굉장히 즐거워 보이지요? XD

 

 

 

 

충무초 5학년 2반러시아 팀 가현쌤, 리사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이 학급에는 놀랍게도 러시아어를 제 1언어 또는 2언어로 사용하는 학생이

무려 다섯 명이나 있었답니다! 그래서 두 분 선생님이 굉장히 신이 많이 나셨어요.

 

원래 뿌세유 수업은 기본적으로 외국인 선생님이 영어로 말씀하시면

한국인 선생님은 한국어로 통역하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이 날은 두 분 선생님이 상의하셔서 수업 방식을 한국어로 먼저 이야기하면

리사쌤이 러시아어로 통역하시는 방식으로 진행하셨답니다.

 

비록 사진으로는 제대로 담아내지 못했지만

(동영상을 못 찍은 게 제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쉽네요... ㅠㅠ)

그런 선생님들의 노력에 러시아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수업하는 동안 굉장히 행복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

 

다른 한국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러시아어로

쉬는 시간에 직접 그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훈훈한 광경도 볼 수 있었고요. ;D

 

 

 

 


이론 수업 후 조별 퀴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퀴즈도 이론 수업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러시아어 두 가지 언어로 진행되었답니다.

덕분에 여느 때보다도 더 활발한 퀴즈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충무초 6학년 1반나이지리아 팀 세은쌤, 매튜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두 분 선생님의 역동적인 이론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계속해서 소개해 드렸던 대로 '3D로 느끼는 나이지리아'가 이어졌는데요.

'3D' 중에 하나인 Dance, 즉 나이지리아 전통 춤으로서

'우콰타'와 '에콤비'라는 두 가지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 중에 하나인 '에콤비'를 같이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 

 

 

 

 

 

 

 

 


두 번째 활동으로는 복습퀴즈를 진행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느껴지네요. :D

 

 

 

 

충무초 6학년 2반키르기스스탄 팀 부부쌤, 현정쌤이 수업해 주셨습니다. :)

 

 

 

 

두 분 선생님의 명쾌한 이론 수업 후에,

 

 

 

 

언제나처럼 복습퀴즈를 겸하는 전통놀이 'mass-wrestling'이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학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어요. +_+

 


수업 후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






 

이렇게 열 번째 현장수업도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날 충무초등학교 수업에서는 아주 인상 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러시아 팀이 수업한 학급에는 러시아 배경 학생이 5명이나 있었답니다.

그런데 복습퀴즈 활동을 진행할 때 살짝 우발적인 사건이 일어났어요.

 

퀴즈 문제 중에 보너스 3점짜리 퀴즈로

"러시아어로 '우리 조 이름은 ~입니다.'를 말해 보세요."

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 문제에 대해 몇몇 한국 학생들의 입에서

'러시아어를 잘하는 학생들과 비교해서 우리가 불리하다'는, 또는 '불공평하다'라는

볼멘소리가 흘러 나왔어요.

 

 

 

물론, 충분히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 있는 일입니다.

조별 퀴즈 대항전이라는 활동에서는 당연히 원래 러시아어를 잘하는 학생이 있는 모둠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문제였어요.

 

그렇지만 평소에 한국어를 잘 못해서 한국 학교를 다니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고,

그렇게 한국에서 거주하며 학교를 다니는 것이 결코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을

그 학생들에게 '불공평하다'는 말이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저희는 걱정했답니다.

 

조별 퀴즈라는 활동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 우리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결코 존재하지 않음을,

그래서 우리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다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게 곧 문화다양성이라는 가치를 배양하고 다문화 수용 능력을 키우도록 돕고자 하는

뿌세유의 목적이자 미지센터의 핵심 가치이기도 합니다.

결국 다양한 문화들 간의 '승패' 또는 우열이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갈래의 뿌리들이 얽혀서 한 나무의 근간이 되듯이

여러 문화가 다 같이 어우러져 살아갈 때 세계시민으로서의 우리 삶이

더 풍부해지고 즐거워진다는 것을 뿌세유에서는 가르치고자 하는 것이거든요.

 

 퀴즈의 승패보다 그 한 문제에서 러시아 배경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해서 점수를 더 얻음으로써

평소에 한국어로 수업을 들으며 서럽거나 힘들어 하며 느꼈을 아픔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다면,

그것이 같은 학급의 친구로서 더 기쁘고 중요할 수 있는 일임을...

 

저희는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혹시나 다음에 수업 도중에 또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이런 저희의 의도와 생각이 조금 더 잘 전달될 수 있게,

보다 세심하게 학생 개개인의 욕구와 감정에 다가가는 뿌세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차 현장수업 후기로 다시 만나요!!

  • 인쇄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라인
  • 구글+

  • 도배방지
  • 도배방지
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 연도별 사진자료

현재페이지 1 / 2

[DRWH 2017] Certification Ceremony (Jul 15)
미지의 태호
17.07.21|hit 381

글쓰기

12